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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교육/그리스 신화(神話)

그리스 신화(神話) - 오리온(Orion)

by 섹시맘1004 201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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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神話) - 오리온(Orion)

이름 : 오리온(Orion)
가족관계 : - 부모 - 포세이돈, 에우리알레
                - 아내 - 시데
                - 연인 - 아르테미스, 메로페, 에오스
이야기 : 오리온(Orion)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티탄족, 거인 미남 사냥꾼이다.

아르테미스는 자기 못지않은 뛰어난 사냥꾼인 포세이돈의 아들 오리온과 함께 사냥하러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이를 보던 아폴론은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에게 반하여 처녀로 살겠다는 맹세를 저버릴지 모른다고 우려하였다.
그러던 중 멀리서 오리온이 머리만 내민 채 수영하는 것을 보고, 아르테미스에게 저 멀리 파도에 떠다니는 저것을 한번 쏘아 맞추어보라고 말했다.
그것이 오리온인지 몰랐던 아르테미스는 활을 겨누어 오리온을 쏘아 죽여버렸다.
뒤늦게 사실을 깨달은 아르테미스는 아폴론의 아들이자 후에 의학의 신으로 숭배받게 되는 아스클레피오스에게 오리온을 살려달라고 애원했으나, 제우스가 이를 가로막았다.
그래서 아르테미스는 오리온의 시신을 우주로 올려보내 오리온자리로 만들어주었다.

일설에 따르면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에우리알레의 아들로, 바닷속을 걸을 수 있는 힘이 있었는데, 너무 거인이어서 바닷속에 들어가도 바닷물이 어깨밖에 닿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아내 시데가 헤라와 미(美)를 다투다가 타르타로스에 의해 명계(冥界)로 쫓겨났다.

아내를 잃은 오리온은 키오스섬의 왕 오이노피온을 찾아 가서 딸 메로페에게 구혼을 하고, 그녀를 얻기 위해 섬 안의 야수를 퇴치하였으나, 왕은 약속대로 결혼을 허락하지를 않고 오히려 술에 취해 자고 있는 그를 장님으로 만들어 버렸다.
장님이 된 그는 “동쪽으로 가서 수평선으로부터 솟아오로는 태양쪽으로 눈을 돌리면 된다”는 신탁(神託)을 받고 시력을 회복하였다.

오이노피온에게 복수하려고 하였으나 여신 아르테미스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꾸고 그녀와 함께 행복한 세월을 보냈다.
아르테미스 여신의 쌍둥이 오빠인 아폴론은 여동생이 그를 사랑하게 될까 걱정하여 거대한 전갈(全蝎)을 보내어 지키게 하였다.

이 전갈이 그를 해치려 하자 오리온은 전갈을 피해 바다로 도망을 쳤다.
그러자 이번에 아폴론은 동생에게 바다 멀리 보이는 검은 물체를 쏘아 맞춰 보라고 말하고, 그것이 오리온인지 몰랐던 아르테미스는 화살로 쏘아 그를 해치고 만다. 그녀는 아스클레피우스(Asclepius)에게 오리온을 다시 되살릴 것을 부탁하려 하지만, 그도 이미 제우스(Zeus)의 번개에 목숨을 잃은 후였다.

여신은 매우 슬퍼하다가 오리온을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일설에는 새벽의 여신 에오스가 오리온을 사랑하는 것을 노여워하여 아르테미스가 그를 죽였다고도 한다.
그는 호메로스 시대부터 성좌(星座)와 동일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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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 오리온 떠오르는 태양를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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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시체 옆에있는 다이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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