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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교육/그리스 신화(神話)

그리스 신화(神話) - 암피트리테(바다의 여신)

by 섹시맘1004 201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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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神話) - 암피트리테(바다의 여신)

암피트리테 바다의 여신
암피트리테 바다의 여신이며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내이며 이름은 ‘아우성치다’라는 뜻이다.
‘바다의 노인’ 네레우스와 대양(大洋)의 신 오케아노스의 딸 도리스 사이에서 태어난 50명의 네레이스 가운데 하나이다.
네레이스들이 바다에서 춤추며 놀고 있을 때 포세이돈에게 납치되어 결혼한 뒤 지중해의 여신이 되었다.
포세이돈은 네레이스 가운데 하나인 테티스를 좋아하였는데, 테티스가 낳은 아들이 아버지보다 위대해진다는 예언을 꺼려 암피트리테를 택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다른 이야기로는 포세이돈의 청혼을 거절하고 아틀라스에게 도망쳐서 숨었으나, 포세이돈은 포기하지 않고 바다의 모든 동물들에게 암피트리테가 있는 곳을 찾아내도록 명령하였다. 이에 여러 동물 중 돌고래가 암피트리테를 찾아내 포세이돈에게 데려다 주었다고 한다. 포세이돈은 고마움의 표시로 돌고래를 별자리로 만들어 돌고래자리가 되었다.

포세이돈은 제우스와 마찬가지로 여러 여신 또는 여인들과 관계하였는데, 이로 인해 늘 분노와 성난 소리가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 포세이돈과의 사이에서 트리톤·로데·벤테시키메 등을 낳았다. 예술 작품에서는 포세이돈과 함께 왕좌에 앉아 있거나 해마(海馬) 등의 신화적 바다 생물이 이끄는 이륜마차를 타고 있는 모습 등으로 묘사된다. 17세기 프랑스 화가 니콜라 푸생의 작품에서는 돌고래를 타고 있는 모습으로 포세이돈과 트리톤, 바다의 요정들과 함께 등장한다.

일설에 따르면 암피트리테는 포세이돈과의 결혼을 원하지 않아 포세이돈을 피해 아틀라스에게 도망쳤는데 포세이돈은 모든 동물들을 풀어서 암피트리테의 행적을 쫓았다. 이때 영리한 돌고래가 암피트리테를 찾아 포세이돈에게 알려주었고 그 감사의 표시로 포세이돈이 돌고래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암피트리테는 포세이돈과의 사이에서 트리톤과 로데등을 낳았다. 《오뒷세이아》 제4권 404행에 따르면, 암피트리테는 물개들의 어머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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