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유럽-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출처 : 한국을 세계에 세계를 한국에 알립니다.

웅장하고 화려한 밀라노의 두오모. 휴대폰의 카메라로 두오모의 모습을 담습니다. 좀 더 좋은 카메라였다면 더 멋진 작품을 담을 수 있을텐데... 여행할 때마다 아쉬운 건 "내가 응시하는 모습 그대로" 카메라에 담을 수 없다는 것. 특히나 아래의 사진처럼 햇볕이 정면에 비치기라도 하면 순간의 감동은 포착하기 어렵습니다. 고급형 카메라를 구입할까도 수차례 고민하였지만 가격과 실용성 그리고 최근에는 그런 대다수의 카메라들이 Made in Japan 이라는 사실이 구입을 망설이게 합니다.

 

 

 

로마의 호텔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두오모는 "큰 성당"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마지오레 호텔직원들입니다. 모두가 영화배우같죠? 언제나 친절한 로마호텔의 직원들입니다.

 

두오모(duomo)가 "돔(dome)"을 가리키지만 그 의미를 넘어서 "큰 성당"이라고 하네요. "키에사"라는 게 있는데, 그건 나머지 교회들을 일컫는 듯합니다.

 

 

로마 출발 야간열차는 매번 테르미니역에서 시작되었는데, 이번에는 트리뷰티나(?)역에서 출발합니다. 숙소에서 트램을 타고 테르미니역으로 이동 후 다시 버스로 갈아타고 그 역에 도착합니다.

 

 

밀라노에 아침 7시가 조금 넘어 도착합니다. 먼저 밀라노 중앙역으로 가서 카푸치노와 빵으로 피곤을 녹이고 두오모를 보러 갑니다. 중앙역에서 몇 정거장 지나지 않아 도착합니다. 지하철 계단을 빠져나오는 순간 두오모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로마의 성당들과 좀 다른 느낌의 밀라노 두오모. 프랑스와 독일 등 북쪽지방의 영향을 받은 거라고 합니다. 아침부터 길거리 피아노연주가 펼쳐집니다!!!
  

[출처] 밀라노 두오모|작성자 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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