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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감기란??

by 섹시맘1004 2009.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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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란]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

[원인 및 증상]
200여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감기를 일으킨다.
그 중 30~50%가 리노바이러스(Rhinovirus)이고 10~15%가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이다.
성인은 일년에 2~4회, 소아는 6~10회 정도 감기에 걸린다.
감기 바이러스는 사람의 코나 목을 통해 들어와 감염을 일으킨다.
감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코와 입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외부로 나오게 되면 그 속에 있는 감기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존재하다가 건강한 사람의 입이나 코에 닿아 전파된다.
따라서 감기 환자와 가까이 있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감기 환자가 있으면 감기 바이러스가 잘 전파된다. 이러한 호흡기 감염 경로 외에 감기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 묻어있는 수건 등을 만진 후 그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을 비볐을 때에도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가을과 겨울에 감기에 더 잘 걸리며, 겨울이 없는 지역에서는 우기에 감기에 더 잘 걸린다.
독감은 감기와 일부 증상이 비슷할 수 있지만 원인 바이러스가 다르며, 증상이나 합병증, 치료법도 다르다.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감기 바이러스가 상부 호흡기계에 어느 정도 침투했는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콧물, 코막힘, 목 부위의 통증, 기침과 근육통이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성인에게서 열이 나는 경우는 드물거나 미열에 그치지만, 소아에게서는 발열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결막염이 동반되어 눈물이 날 수도 있다.
환자의 연령, 기존에 앓고 있었던 질환, 면역상태 등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감기의 경과 중에 다른 합병증이 없어도 콧물이 진해지고, 누렇거나 푸르게 변하기도 한다.

[진단]
병력 조사와 함께 임상 증상을 관찰하여 진단할 수 있다.
감기의 경우 확진 검사는 시간과 비용에 비해 장점이 크게 없기 때문에 대부분 하지 않는다.
그러나 감기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다른 질병과 증상이 비슷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감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감기의 경우에는 자가 치료로도 충분히 나을 수 있지만 감기가 아닌 다른 심각한 질환일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확실히 감별하기 어렵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다음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일반적인 감기가 아닐 가능성이 더 많다.
- 10일 이상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
- 39도 이상의 발열
- 식은땀과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
- 심한 피로감
- 배가 아프거나 토하는 경우
- 귀의 통증
- 심한 두통
- 호흡 곤란
- 지속적인 기침
- 지속적으로 우는 아이


[검사]
감기의 원인 바이러스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나 대개는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때문에 바이러스 확인 검사는 시행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감기와 다른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세균검사, 바이러스 배양검사나 혈청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다.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방지할 목적으로 항생제를 일률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중이염, 폐렴, 부비동염 등이 세균성으로 증명된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진해제, 거담제, 항히스타민제가 감기에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없으며, 소아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경과/합병증]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축농증), 폐렴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어른의 경우, 상부 기도가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0.5~2.5%의 환자에게서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이 발생할 수 있다.
감기가 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소아, 노인, 면역억제제를 투여 받는 환자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 노인의 경우 감기에 걸리면 이미 앓고 있는 심부전이나 다른 만성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천식 환자의 경우 감기에 걸리면 40% 정도의 환자에게서 천식이 악화될 수 있다.
소아의 경우에는 감기의 합병증으로 급성 중이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감기는 보통 1~2주가 지나면 증상이 호전된다.

[예방]
감기 바이러스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하여야 한다.
손을 자주 씻어 손에 묻어 있을 수 있는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비비지 않도록 한다. 다른 사람과 수건 등의 일상 용품을 함께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기침을 할 때는 손으로 가리지 말고 머리를 아래로 숙여서 바닥을 향하도록 한다.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어린이를 유치원에 보낼 때에는 위생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고르도록 하고 인원이 너무 많은 곳은 피한다.


[감기와 영양]
감기는 대부분 1주일 정도면 가라앉지만 심한 경우에는 한 달 이상 지속되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안정을 취하면서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기침이 심할 경우에는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이므로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한다.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단백질과 지방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A의 충분한 섭취는 목, 코 등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하여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 A가 많은 식품은 간, 장어, 버터, 치즈,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 건시, 고구마 등이 있다.
비타민 C의 충분한 섭취는 추위나 더위 등 기온 변화에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 E의 충분한 섭취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추위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기대된다. 콩나물, 녹두나물, 땅콩, 식물성기름, 시금치, 양배추, 쇠고기 등에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다.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 비타민 C 함량이 많은 채소
풋마늘 10개 40mg(1접시 중량 80~100g), 마늘쫑 1접시 50 mg, 시금치 1접시 60mg, 무청 1접시 70mg(무시래기 0mg), 냉이 1접시 70mg, 봄동 1접시 80mg, 고춧잎 1접시 80mg, 브로콜리 1접시 100mg, 유채 1접시 100mg(유채김치 1접시 60mg), 콜리플라워 1접시 100mg, 케일 1접시 100mg, 풋고추 7개 100mg, 갓 1접시 130mg(갓김치 1접시 40mg), 피망(적색) 2개 190mg, 파프리카 2개 150mg

- 비타민 C 함량이 많은 과일
귤 1개 40mg, 대추(생) 8개 60mg, 딸기 10개 70mg, 레몬 1개 90mg, 오렌지 1개 90mg, 모과 1/2개 120mg, 유자 1/2개 100mg(껍질 포함), 한라봉 1개 100mg

[식생활 실천사항]
1. 비타민이 충분한 영양섭취를 한다.
2.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음식 & 조리 정보]

귤껍질차
1) 재료 : 귤 3개의 껍질, 물 2컵
2) 조리방법
① 귤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내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그늘에서 이틀 정도 말린다.
② 물에 귤껍질을 넣고 끓여 물의 양이 1/2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③ 기호에 맞게 꿀을 넣어 마신다.
감 주스
1) 재료 : 감(연시) 2개, 꿀 1큰술, 곶감 2개, 물 3컵
2) 조리방법 : 감을 강판에 갈고,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 마신다.


출처 :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health_detail&sm=tab_txc&ie=utf8&query=%EA%B0%90%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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