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

▶ 황달

황달이란 혈중에 빌리루빈치가 높아져서 눈과 피부가 노래지는 것입니다.

귤을 많이 먹어서 손바닥이 노래지는 것은 황달이 아니고 케로틴 색소 때문으로서 이 경우는 황달이 아닌 것입니다.

황달은 눈의 흰동자가 노랗고 피부도 노래지는 것입니다. 귤을 많이 먹은 경우는 손바닥은 노랗지만 눈은 노래지지 않습니다.

신생아기에 생기는 황달은 생리적 황달과 신생아에서 특발성으로 오는 황달, 모유성 황달 등이 있다. 생후 1일에 오는 것으로는 산모가 O형이고 아기가 A, 혹은 B형인 경우나 산모가 Rh 음성이고 아기가 Rh 양성인 경우의 황달, 3일에는 생리적 황달, 7일에는 패혈증에 의한 황달, 1주일 이후에는 모유성 황달이 생깁니다. 생후 1개월 이후에 생기는 것은 간염, 담도 폐색, 갑상선기능저하증에 의한 경우입니다. (신생아 부분에서 신생아황달 참조)

신생아기를 지나서 영유아, 소아에 생기는 황달은 그 원인이 첫째로 간에 문제가 있는 경우 간 손상으로 황달이 오는 것으로 간염, 지방간, 기타 다른 질환에서 간의 침범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둘째로 적혈구가 깨어지는 경우 적혈구 속의 빌리루빈이 피속으로 나와서 황달이 심해지는 경우로서 몇 가지 용혈성 빈혈에서 황달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 연령에서 황달이 발생하면 그 원인에 대한 분석과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