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라지 않는 아이
▶ 잘 자라지 않는 아이 생후 1-2년 동안에 발육(신장, 체중의 증가)이 시원치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질적인 것, 비기질적인 것, 혼합형이 있는데, 기질적인 것으로는 여러 신체 장기의 기능 장애(선천성 심질환, 뇌성마비, 소화기 장애, 신질환, 호흡기 질환, 대사질환) 때문이고, 비기질적 요인은 모정결핍, 무관심, 학대, 빈곤, 버림받음 등이 있고 두가지가 복합적으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아의 신체계측을 하고, 영양상태에 대한 평가를 하고 신체적 결함이나 질병유무를 관찰하고, 심리사회적 요인도 분석해야 합니다. 영양과 사회 환경적 요인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2009. 8. 30.
복통
▶ 복통 소아에서 호소하는 복통의 감별진단은 매우 어렵습니다. 소아 복통은 위장염과 같은 단순한 것에서부터 장중첩증이나 급성충수염과 같이 응급처치나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 등 다양합니다. 소아 복통의 종류는, 산통식 복통으로 알레르기성 자반증이 있는 경우의 복통. 지속적 복통으로 담낭염과 같은 경우, 찌르는 듯한 복통으로 복막질환이 있는 경우, 베는 듯한 통증으로 위장염, 궤양 등이 있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통증의 부위에 따라 심와부 통증, 우상부 통증, 좌상부 통증, 우하부 통증, 좌하부, 전복부의 통증 등 각각의 원인이 있기에 소아과 전문의 김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급성 복통에는 장이 장속으로 말려 들어가는 장중첩증, 소위 맹장염이라고 말하는 급성충수염, 장막간 림프절염, 급성 위장염, 변비, 기..
2009. 8. 30.
두통
▶ 두통 소아에서 흔히 호소하는 증세 중의 하나로, 감별 진단 또한 어렵습니다. 기질적인 것과 심인적인 것으로 대별하여 고려해야 합니다. 소아에서의 두통의 일반적인 원인은 감염, 두 개내 원인으로 뇌종양, 뇌농양, 두 개내 혈관종, 뇌수막염, 내출혈 등과, 국소적인 것인 경우로는 부비동염, 비염, 중이염, 긴장성 두통, 편두통, 후두 신경통, 간질, 고혈압과 그 외 심리적인 것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치료는 기질적인 원인 치료와 심인성 두통인 경우 부모와의 면담을 통해 문제점 해결 및 정신적 부담의 제거가 필요합니다. 대중요법으로는 진통제, 안정제 등을 사용하고 편두통에 대해서는 약물요법이 필요합니다.
2009.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