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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교육/우리 문화

부산 해운대 문화재

by 섹시맘1004 201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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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문화재
도평의사사 사왕지
도평의사사 사왕지
  • 종류 : 보물 제953호
  • 면적 :
  • 시대 : 조선시대
  • 소재지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국립중앙박물관 보관)

조선 태조 5년 1396년 3월 7일에 왕이 조숭에게 가정대부 상의중추원사 도평의사사 등의 관직을 제수한 사령장이다. 양질의 장지에 6행의 초서체로 쓰여지고 연월 위에 <朝鮮王寶>라는 옥새가 찍혀 있다. 조숭은 본관이 풍양이며 그 생존연대나 그밖의 행적은 알 수 없다. 그러나 고려에서 조선으로 왕조가 바뀌는 과도기에 중추원과 도평의사사의 중앙요직과 의주목사를 겸직하면서 군사기관의 특별임무까지 맡은 인물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 문서는 조선 초기의 관제 및 인사행정제도 연구와 새보 사용의 변천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이 문서는 조숭의 손자인 조서경의 <조서경무과급제왕지>(보물 954호)와 함께 중1동 해운대병원 조성욱원장이 소장했다가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조서경 무과급제왕지
조서경 무과급제왕지
  • 종류 : 보물 제954호
  • 면적 :
  • 시대 : 조선시대
  • 소재지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국립중앙박물관 보관)

이 문서는 세종 17년 1435년 4월 20일 조서경의 무과급제를 증명하는 홍패왕지이다.홍패왕지는 나라에서 문무대과에 급제한 사람에게 주는 합격증서인데, 붉은 종이에 먹으로 급제한 사람의 성명, 성적 등의 등급을 기입하였음으로 <홍패>라고도 하였다.
이 홍패왕지는 6행의 초서체로 쓰고 선덕 10년의 연호 뒤에 <국왕신보>라는 새보가 찍혀있다.조서경은 본관이 풍양이고 그의 조부는 조숭, 부친은 조하이며 세종에서 세조때까지의 무신으로 벼슬은 장기현감에 이르렀다. 이 문서는 조선 초기의 관제 및 과거제도 연구의 중요한 자료 이며 옥새 사용의 변천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조서경의 조부인 조승의 <조숭가정대부 상의중추원사 도평의사사사왕지>와 함께 후손들이 소장하고 있다가 지금은 국립 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동래부 동하면 고문서
동래부 동하면 고문서
  • 종류 :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24호
  • 면적 :
  • 시대 : 조선시대
  • 소재지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948-1 부산시립박물관

1993년 12월에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 지금의 해운대구 일원은 조선시대때 동래부 동하면으로 이 고문서는 해운대 좌동의 경로당에서 보관되어 온 조선시대의 사회, 행정, 문화적 배경과 전통을 알 수 있는 면단위 고용문서로서 지역역사를 규명하는 귀중한 자료이며 조선후기 지방행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는 문서이다.모두 30책 470면으로 해운대구 좌동 경로당에서 발견되었다. 현재는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해운대석각
해운대석각
  • 종류 :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45호
  • 면적 :
  • 시대 :
  • 소재지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710-1(동백섬)

신라말의 대시인이자 대학자였던 문창후(文昌侯) 고운(孤雲) 최치원선생이 가야산 입산길에 이곳을 지나다가 주변 자연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워 대(臺)를 보아 바다와 구름, 달과 산을 음미하면서 주변은 소요(消遙)하다가 선생의 자이기도한 해운(海雲)을 암석에 『해운대(海雲臺)』란 세글자로 음각하였다는 데서 이곳의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석각에 새겨진 『해운대(海雲臺)』란 각자(刻字)가 최치원의 자필이라고 할 만한 확실한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고려말 문호인 정포(鄭誧)의 시 가운데 『대(臺)는 황폐하여 흔적이 없고 오직 해운(海雲)의 이름만 남아있구나』라는 구절을 볼 때, 그 이전부터 동백섬에 석각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동백섬 남쪽 끝 부분 바다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룬 해안의 바위 위에 음각되어 있으며, 수많은 세월동안 풍우에 씻겨 지금은 세글자 중 『운(雲)자』가 많이 마모된 상태로 남아있다.



반송삼절사
반송삼절사
  • 종류 :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호
  • 면적 : 약1,320㎡
  • 시대 : 조선시대
  • 소재지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2동 143

반송2동에 위치한 삼절사는 임진왜란때 순절한 양지(梁誌)․양조한(梁朝漢)․양통한(梁通漢) 3위의 절의를 추모하는 사우(祠宇)이다.
헌종 5년(1839년) 동래부 사림의 발의로 건립되어 이듬해 사림에서 삼절의 합사를 요청하였고 같은해 4월 증축 완공되었다.
경술국치를 당하여 각종 기문, 현판 등은 압수 오손되었으나 세한당 현판은 보존되었으며, 1989년 유림과 후손의 논의로 기존의 건물을 헐고 중건에 착수하여 1990년 6월 지금의 모습으로 준공되었다.
세 임란공신의 넋을 위로하고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춘(음 2월말 정일). 추(음 8월말 정일)로 제향이 봉행되고 있다.


송정역
송정역
  • 종류 : 등록문화재 제302호
  • 면적 : 역사 1동 및 일곽 (역사건축면적 122.4㎡, 부지면적 4,868㎡, 철로길이 역사 좌우측 각각 150m)
  • 시대 : 일제강점기
  • 소재지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299-2

1940년대의 전형적인 역사건축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도심에 위치한 몇 안되는 근대역사로서 비교적 원래 모습대로 잘 보존되어 있고, 철제 창고 역시 당시 유럽에서 유행했던 아르누보 양식을 띄고 있어 건축사적으로 가치가 크다. 20세기초 근대화의 물결에 따라 교통수단이 바뀌면서 생겨난 간이역은 근대기의 기간산업과 생활문화의 변천을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2006년 12월 4일자로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마고당
마고당
  • 종류 : 부산광역시 지정 민속자료 제6호
  • 면적 :
  • 시대 : 조선시대
  • 소재지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산148-1번지

지금으로부터 1900여년전 신라 탈해왕 23년경 장산 일대를 ‘장산국’이라 하여 거병 30명의 부족국가가 형성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오고 있다. 장산은 조선조 중엽부터 봉산으로 지정되어 나라에서 육림, 벌채하였으며 서기 1714년 이래 동하면민이 기우제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마고 할머니를 모신 제당을 세워 정․육월에 제를 모시고, 질병예방과 풍농, 풍어를 기원하였다는 기록이 동하면 고문서에 있다. 현재의 제당은 1924년에 중건되었으며, 그 형태나 보존상태가 어느 지역보다도 양호해 보존가치가 뛰어난 제당이다.


천제단
천제단
  • 종류 : 부산광역시지정 민속자료 제6호
  • 면적 :
  • 시대 : 조선시대
  • 소재지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산148-1번지

천제단은 마고당 할머니께 제사를 올리기 전에 하늘과 산신께 먼저 제를 올리는 신성한 곳으로 우리 민족의 고유 민간신앙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며, 동하면 고문서 등에는 가뭄이 심할 때 기후제도 지냈다는 기록도 있다.
특히 장산의 신당은 일본 신사문화의 원류라고 하는 설득력 있는 주장도 있다. 현재의 일본 신사문화는 대마도에서 시작된다고 하는데, 대마도까지 이러한 민간신앙을 전파한 곳이 입지적으로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장산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여러 차례 일본을 다니면서 신사문화에 대한 고찰을 한 KBS부산방송총국 이양훈 프로듀서에 의하면 일본 신사의 여러 가지 모습이 장산의 신당을 닮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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